AGL-KT, 골프장 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본격화 | 2021. 10. 26. |
---|---|
골프장 운영에 전문가가 설계한 빅데이터 마케팅이 도입된다. 골프장 운영플랫폼 개발 IT회사 AGL(주)(대표이사 짐황)는 최근 KT와 사업협력을 통해 글로벌 골프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마케팅 솔루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골프장 마케팅은 회원을 대상으로 일률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게시하는 등 제한적인 형태를 띠고 있었다. 따라서 해당 골프장에 가장 많이 방문할 고객을 시간이나, 연령, 가격대에 따라 타깃팅하고 회원은 아니라도 해당 타깃이 속한 좀 더 큰 빅데이터의 타깃에 접근해 효과적 도구(Tool)를 통한 ‘타겟 마케팅’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AGL과 KT의 협력을 통해 골프장과 골퍼 입장에서 서로 가장 매력적인 골퍼와 골프장을 분석, 추천하고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즉 골프장은 시간대나 특정 조건에 따라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고객의 성별, 연령대, 주거지역, 한계 이동거리, 골프장에 대한 인상과 SNS 업로드 여부, 체류시간, 소비금액 등을 분석하고 해당 세그먼트(segment)와 가장 유사한 특징을 갖는 좀 더 큰 그룹에 접근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서 마케팅 대상은 동의를 받은 고객에 한정되고, 고객 정보도 집합적 ‘패턴’으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민감한 사안인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는 제거된다. 분석된 빅데이터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변수를 고려한 최대의 매출을 이룰 수 있는 가격전략(Pricing)도 AI를 활용한 내장률을 기반으로 수립할 수 있다. 이 같은 가격전략은 골프장에게는 매출극대화라는 가장 큰 성과를 가져오고, 골퍼에게는 가장 적합한 가격 제안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프장과 골퍼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게 해준다. AGL 빅데이터 마케팅과 AI 가격전략은 자사 골프장 운영솔루션인 ‘TIGER GDS’의 모듈로 제공될 예정이며 골프장은 추가적인 프로모션,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GL측은 “이번 KT와 협력을 통해 제공될 ‘빅데이터/AI 솔루션’은 기존 골프장 운영솔루션의 범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최초 제공되는 서비스”라며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매출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그린피를 예측하고, 최적화된 그린피가 최대의 내장율과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제공하는 TIGER GDS는 골프장 운영시스템 자체로도 차별적이고,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계약하고 개발했던 모바일, 비대면 체크인이나 결제, 관제, 스코어 서비스를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한다”며 “TIGER GDS를 통해 골프산업도 IT 혜택을 누리고, 더 발전되고 확대되는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골프산업신문(http://www.golfin.co.kr)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