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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골프 여행 데이터 분석 | 다낭 압도적 1위…목‧금요일 라운드 선호 2024. 8. 27.

AGL, 여름‧겨울 베트남 골프 트렌드 분석

자유여행객, 출발 1주일 전에 티타임 예약



베트남은 여름과 겨울을 막론하고 인기 있는 골프 휴양지로 손꼽힌다. 글로벌 골프 테크기업 AGL이 여름(7~9월)과 겨울(12~2월) 시즌 AGL의 제휴 채널을 통해 베트남 골프 여행을 다녀온 글로벌 골퍼들의 트렌드를 분석했다.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 목적지는 다낭인 것으로 나타났다 / AGL>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 목적지는 다낭이다. 다낭은 여름과 겨울 시즌 베트남 골프 예약 전체 중 각각 63.5%, 48.4%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1위 목적지에 이름을 올렸다. 몽고 메리 링크스, 레전드 다낭처럼 상급 골프장도 많고 골프 외에 다른 즐길 거리도 많아 오전 라운드를 마치고 오후 관광 일정이 자유롭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달랏은 겨울(1.9%)보다 여름(5.9%) 시즌에 더 많은 비중을 보였다. 달랏에는 달랏 팰리스, 달랏 앳 1200, 삼뚜옌람 등의 골프 코스가 있으며 무엇보다 여름에도 20~30도 이내의 쾌적한 날씨 속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점이 여름 라운드의 장점이다. 베트남 그 밖의 지역은 대부분 골프 성수기인 겨울 이용객 빈도가 높은 편이다. 나트랑은 여름(11%)과 겨울(21.2%) 이용객 비중의 편차가 가장 컸다.


AGL 이용자들의 70%는 FIT(개별자유여행) 상품을 예약했다. 나머지 30%는 골프+숙박, 또는 골프+숙박+항공 등의 패키지 상품을 이용했다. FIT 상품 이용 고객 중엔 숙소를 잡아놓고 주변 골프장 여러 곳을 일정에 맞게 이용하는 골퍼도 많았다.


베트남도 다른 아시아권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평일과 주말의 그린피에 차이가 있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자유여행 상품 이용자의 경우에는 목요일(14%)과 금요일(13.4%) 라운드를, 패키지 상품 이용자들도 목요일(5.8%)과 금요일(7.1%) 라운드를 예약하는 비중이 가장 많았다.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 예약의 시점에는 차이가 두드러졌다. 패키지 상품 이용자 가운데 약 80%는 늦어도 일정 4주 이전에 예약을 마쳤고 10%는 3개월 이전에 골프 여행 패키지를 예약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반면 자유여행 상품 이용자들은 출발 일정에 가까울수록 예약 빈도가 높아졌다. 안정적으로 여행 스케줄을 짜기 위해 한 달 전에 골프 여행 상품을 결정한 골퍼들이 약 16%였다면, 25% 이상의 골퍼들은 여행 일정 1주일 전 골프장 티타임을 예약했다.


한편 AGL은 하노이, 나트랑, 달랏, 다낭, 호치민, 푸꾸옥 등 베트남 전 지역에 걸쳐 약 80개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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