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하이패스’ 도입 골프장 증가 추세 | 2024. 3.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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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을 찾아가면 클럽하우스 카운터를 의무적으로 찾아가 부킹 시간을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빅 데이터를 이용한 기업들이 골프장과 연결되면서 비대면에 앱으로 티타임을 연결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것이다. 글로벌 골프테크기업 에이지엘(AGL)은 8일 충청남도 당진의 플라밍고컨트리클럽(CC)과 남양주CC를 운영하는 라미드그룹과 제휴해 ‘타이거 패스’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타이거 패스는 골프장 티타임 예약부터 체크인~체크아웃까지 라운드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 모바일 자동화한 골프장 하이패스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골퍼의 내장과 함께 라커번호가 모바일로 자동 발급되고 모든 이용 요금은 자동 결제된다. 골퍼들은 프런트 데스크를 거칠 필요가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라운드를 마칠 수 있고 골프장은 효과적인 인력 배치가 가능해 골퍼들의 이용 편의성과 골프장의 경영 효율을 모두 높이는 모바일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라미드그룹은 두 골프장에 도입한 뒤 올해 새롭게 오픈하는 천안 골드힐CC 및 엠스클럽 의성, 양평 TPC까지 총 5개 골프장에 AGL이 개발한 타이거 GDS도 연동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적용한 두 골프장은 ‘모바일 하이패스’ 타이거 패스 사용 기념으로 그린피 1만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타이거 GDS는 전 세계 골프장과 골퍼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21개 국가 170개 지역, 약 1천개 이상의 골프장을 통해 글로벌 티타임 유통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시스템이다. 제휴 골프장의 티타임은 타이거 GDS를 통해 AGL의 제휴 파트너사로 유통된다. AGL의 국내 파트너사로는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있으며 신한은행, LG CNS, LF몰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더불어 전 세계 골프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 헤이티타임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 골퍼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골퍼들도 AGL을 통해 골프장 티타임을 예약할 수 있다. 아고다, 트립닷컴, 싱가포르 UOB트래블과 같은 글로벌 OTA와 금융 회사들이 AGL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다양한 판매채널은 잠재수요 글로벌 고객을 골프장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낳고 골프장은 자연스럽게 다수의 홍보 마케팅 통로가 생기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된다. AGL 관계자는 “국내 관광 레저 산업의 선두주자 라미드 그룹과 골프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AGL이 함께 힘을 합쳐 국내 골프장 업계에 타이거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전하며 “타이거 솔루션을 통한 골프장 운영 효율 개선으로 많은 골퍼들이 편리하게 라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게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라미드그룹은 플라밍고CC 39홀, 양평TPC 27홀, 엠스클럽의성CC 27홀, 남양주CC 9홀(9홀 증설 오픈 예정) 및 천안 골드힐CC 18홀(24년 오픈 예정)까지 총 120홀의 골프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 JTBC Golf (http://jtbcgolf.join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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